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프로축구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작성한 손흥민(21·레버쿠젠)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은 9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친정팀 함부르크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해트트릭과 도움 1개를 올려 소속팀 레버쿠젠의 5-3 완승을 이끌었다. .. 손흥민 2골 "해트트릭 욕심 당연…기회 준 감독님께 감사해"
손흥민(레버쿠젠)이 해트트릭을 놓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아이티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손흥민(2골)-구자철-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지난 4경기에서 3무1패를 기록한 홍명보호는 5경기 만에 첫 승을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