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성경을 번역하고 개정하고 또 공부하고 읽어 오면서 나 자신이 오랫동안 불편해 했던 본문이 몇 곳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이 그 중 하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오늘 함께 명상해 보려고 합니다. 누가복음 23:42-43 안에 들어 있는 본문, 곧 예수와 십자가에 달린 도둑과의 대화를 말해주는 본문입니다... [민영진 설교]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는 하나님”
전세계교회가 함께 사용하는 교회력으로는 오늘 12월 2일 교회력이 새로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12월 2일 주일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의 첫 주일이기도 합니다. 네 번의 대림절주일이 지나면 성탄절입니다... [서진한 설교] "존재의 창조, 관계의 창조"
올해 5월 3일 인도 동부 자르칸드 주에서 19살 소년이 17살 소녀를 성폭행하고, 그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 소녀는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소녀가 청혼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그랬습니다. 같은 날 같은 주에서, 16살 소녀가 남성 2명에게 성폭행 당한 뒤, 살해됐습니다. 성폭행을 알게 된 마을 장로들이 장로회의에서, 성폭행 한 남자들에게 벌을 내렸습니다... [민영진 설교] 악덕목록
교회력은 첫 교회, 곧 신약 교회의 설교(케리그마)의 내용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의 아드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대림절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의 오심을 기리는 성탄절,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기리는 현현절, 예수의 수난과 십자가 처형을 기억하는 사순절, 부활하심을 축하하는 부활절, 승천 이후의 성령강림절(28주)로 교회력의 한 해가 마무리됩니다. 그런데 성령강림절이.. “인간의 가치는 무엇으로 재나?” (단 5:22-28)
우리는 새로운 인종의 탄생이라는 전대미문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고 빠르면 2-30년 안에 현실로 벌어질지 모릅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만들어 내는 로봇(Robot)과 같이 기계적인 대체인간 시대가 온다는 이야기들은 공상과학이 아닙니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Dan Brown의 최신작 'Origin' 등은 이런 시대적 현실을 앞둔 작품들입니다... [민영진 설교] 하나님의 자비(慈悲), 하나님의 고통(苦痛)
사순(四旬) 시기는 재[灰]를 이마에 바르며 죄를 통회하는 기간입니다. 지난 2월 14일 재의 수요일로 시작됩니다. 우리 주님의 부활 전야까지 40일을 사순절기(四旬節期)로 지킵니다. 이 기간 동안 있는 여섯 번의 주일은 세지 않습니다. 즉,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주일 직전 성토요일까지, 주일을 제외하고 날수를 세면 40일 곧 사순이 됩니다.. [민영진 설교] 예수의 이름, 예수의 시간
2017년 12월 31일 마지막 날을 우리가 함께 예배드리면서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한 해가 끝나고 이제 곧 오늘 자정 이후부터는 2018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서기(西紀) 2018년은 이 지구행성에서 제일 널리 쓰이고 있는 그레고리력을 따른 것입니다. 이것 외에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기년법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음력으로는 2월 16일 구정이 오기까지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