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민사회와 종교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분야의 주요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할랄식품사업’이 결국 성과 부풀리기에다 현실과 동떨어진 지원계획으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시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올해 초 업무현황 보고에서 ‘할랄 생산기반 및 인증 지원 확대’ 등을 통해, 2016년.. "정부 주도의 할랄식품 우대 정책, 이슬람 종교편향 야기"
對사회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행동하는 신학자들의 모임인 샬롬나비(대표 김영한 박사)가 정부 주도의 할랄 식품 우대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논평을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논평을 통해 "정부 주도의 할랄 식품 우대 정책은 이슬람 종교편향을 야기시킨..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 "박 대통령 철회 전까지 '할랄정책' 관련 시간끌기는 계속될 것"
익산시 할랄단지 조성계획은 지역민들의 반발도 거셌지만,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이슈'였다. 거센 반대여론에 밀려 당국은 수요가 없어 당장 추진하지는 않을 예정이라며 한 발 뺐지만, 틈이 보인다면 여전히 다시금 재개할 가능성은 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황 가운데, 前전북도지사였던 유종근 장로는 강력하게 反'할랄정책'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한 지역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특정..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익산 왕궁 할랄식품단지 조성반대' 기자회견
16일 오전 전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는 '익산시기독교연합회'(이하 연합회) 주최로 '익산 왕궁 할랄식품 조성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근 국내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할랄식품 조성에 대한 찬반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합회는 지난해부터 몇차례 정부 관계자를 만나 지역민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전달했던 바 있다... NH투자증권 "할랄 주가 상승"? 원리주의 무슬림들의 '돈벌이'!
할랄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반대여론·정서가 강함에도 불구, NH투자증권이 최근 이 산업 관련 기업들에 대해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아 우려를 사고 있다. 최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무슬림 인구가 전 세계 20% 이상을.. 대구시,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 사업 결국 '철회'
대구시가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사업에 대해 할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부족 등 시민반대 의견을 받아들여 사업철회를 결정했다. 대구시는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사업을 참여 지자체.. "할랄전용단지, 지정실익 없어서 조성계획 없다"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5일 오후 2시 한국교회연합을 방문,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환담했다. 여 차관은 최근 할랄식품정책과 관련해 기독교계에서 오해하는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한교연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정부가 2016년까지 5500억원을 들여 익산에 할랄식품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으로.. 대구시도 할랄산업 추진…국비 지원받아 시장 개척할 것?!
대구시가 주관하고 대구·경북의 지자체(중구, 동구, 달서구, 군위군, 칠곡군), 대구테크노파크(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공동으로 준비한 '한국형 할랄 6차 산업 육성'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권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의 우려를 살 것으로 보인다... "익산 시민 반대하면 할랄단지 조성 못해"
농림부가 익산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할랄식품단지 조성 및 도축장 건립에 대해 시민들의 동의 없이는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27일 오후 농림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이 같은 확답을 받아냈다.. “할랄단지 조성 검토 백지화”…농림부 확답 받아
정부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 검토가 백지화된다. 전정희 의원은 28일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으로부터 ‘할랄단지 개발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할랄구역 지정의 실익이 없어 추진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 外 59개 단체들, '익산 할랄식품 반대 특별기도회' 개최
익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문영만 목사) 外 59개 단체들이 28일 오후 3시 세종시 국무조정실 정문 앞에서 '익산에 조성되는 할랄식품 반대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특별기도회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끄는 농식품 창조경제의 메카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농식품수출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 먼저.. 정부, 할랄단지 '백지화는 아니다'…수요가 없을뿐
정부가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전용)단지 조성 계획이 반대 세력과 유언비어 등으로 인해 백지화 됐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해명자료를 내고 지난 21일 할랄단지 조성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2015년 하반기 국내 할랄식품 수출기업 및 할랄식품 수출 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수요를 조사한 결과, 아직은 입주수요가 미미하여 현 상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