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112차 화요집회를 개최했다. 한변과 올인모는 이날 화요집회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사이에 21일(현지시각) 한미정상회담이 열려 공동성명이 발표된 가운데.. 美, 물량교환보다 韓생산기지 구축 방점
정부는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가 위탁생산은 물론 단순 지사 설립 차원을 넘어 바이오 인력 채용까지 나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론 감염병과 각종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미국, 투자 인센티브 주면 우리 기업 더 많이 투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투자 인센티브, 예를 들면 전력과 용수의 안정적 공급 등 인프라와 소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미국 정부가 노력해 달라"며 "그러면 우리 기업들이 더 많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 “루스벨트 대통령, 대선 때 롤모델... 정책 본받아 ‘한국판 뉴딜’펼쳐”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여 6.25 전쟁 전사자들을 위해 헌화 일정을 소화한 뒤 인근에 있는 루스벨트 기념관을 방문했다. 기념관 방문은 일정에 없었지만 뒤늦게 조율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 평화·코로나 협력 더 깊게"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10분부터 1시간 15분여간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한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공급망 협력 및 백신 협력 등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4대 그룹 경제사절단 동행, 정상회담서 투자발표 주목
제계에 따르면 이번 방미일정 경제사절단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 기획담당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존 림 삼성바오로직스 대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4대 그룹 주요 CEO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4대 기업들의 투자금액은 약 40조원으로, 미국에 투자를 결정하였거나 검토 중인 규모로 보인다... 文대통령, 美워싱턴 도착… 공식 일정 시작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 반도체 및 배터리 등 경제협력 방안 그리고 대북정책 등이 논의 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특히 정상회담은 21일 오후(한국시간 22일 새벽)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샬롬나비, 한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제언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1일 미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성공을 위한 제언’을 17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한미 정상회담은 전환기적 시대상황에 맞게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며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G2인 미중 간 경쟁의 첨예화와 북한의.. 한반도 평화의 不變 목표는 '동맹 약화 없는 북핵 완전 폐기'
샬롬나비는 논평을 통해 "우리가 양보 못하는 한반도 평화의 不變 목표는 '동맹 약화 없는 북핵 완전 폐기'"라 분명히 하고, "북한이 '단기간 일괄' 핵폐기로 미국과 수교하고 국제사회 일원으로 나오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韓美정상 "제재와 대화 통한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북핵해법' 의견 공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와 양국 간 동맹 강화방안을 집중논의하고 제재와 대화를 통한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북한 핵문제 해법에 의견을 같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한국은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맹관계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美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비공개로 文대통령 만나 '한·미정상회담' 성공 기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교 멘토'로 알려진 프랭클린 그레함 목사(빌리 그레함 전도협회 대표)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고 조선일보가 28일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프랭클린 그레함은 지난 21~22일 방한했으며, 청와대에서 비공개 면담을 통해 문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그레함 목사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는.. 美전문가들, 한미 정상회담 주요의제는 ‘동맹강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한반도의 안보를 위한 한미 양국간 동맹강화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미국 내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미국의 스캇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은 26일(현지시간) "이번 한미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문제를 놓고 두 나라가 갖고 있는 이견을 좁히기 위한 방안 모색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