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공고한 한미동맹 및 한국방위 공약을 재확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언론들이 외교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박 대통령과 10여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흔들리지 않고 한.. 韓美 국방장관 “北 도발 대비 맞춤형 억제전략 구축할 것”
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력한 맞춤형 억제 전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은 7일 각각 서울과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전날 밤 카터 장관이 전화 통화에서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이 공약에는 미국의 모든 확장억제능력.. 朴당선인, "北 핵개발 용납 못해…한미 동맹 강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북한의 핵개발은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대북정책에 대한 원칙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美 주요 언론, 미사일 사거리 연장 협정 '대북 억지력 강화'
미국 주요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 간의 미사일 사거리 연장 협정 내용을 관심있게 보도하면서 남북한의 미사일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대북 억지력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軍 미사일 사거리 800㎞로 확대…탄두 중량도 증가
우리나라의 탄도 미사일 사거리가 기존 300km에서 800km까지 늘어나고, 사거리를 줄일 경우 탄두 중량을 늘릴 수 있게 된다. 또 항속거리 300㎞ 이상인 무인 항공기(UAV) 탑재 중량도 500㎏에서 최대 2.5t으로 증가돼 한국형 무인폭격기를 개발할 길이 열렸다... 성김(Sung Kim) 주한美대사, 北 인권 개선 위해 한국교회 협력 요청
한국계 성김 주한 미국대사가 18일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미국대사가 한기총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클린턴 美국무장관 "北 비핵화 위한 구체적 조치 기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30일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한국은 가장 강력한 동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0일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 중 하나라면서 한국전 당시 미군의 참전 의미를 기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미 재향군인회 93차 총회에 참석, 미군의 그간 활약상을 회고하면서 한국전 참전 의미도 재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