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장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셔먼 부장관 면담 후 특파원들과 만나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전을 구현한다는 당선인의 대북 정책 비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尹대표단 만난 국무부 차관보 "한·미, 한·미·일 공조 중요"
4일(현지시간) 대표단 측에 따르면 박진 단장과 조태용 부단장 등 대표단은 전날인 3일 입국 후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비롯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관련 업무 담당자들과 만찬 회동을 했다... '방미' 박진 尹대표단장 "대북 정책 원칙 있게 할 것"
박 단장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의 대북 정책 조율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대북 정책은 원칙 있게 할 것"이라며 "남북한 간 상식이 통하는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尹측,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파견 결정… 4월 중 출발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신정부 출범 전 미국 측과 주요 현안에 관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갖기 위해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힘 "李, 혈맹국 의원에 '네탓' " vs 민주 "한미동맹 이간질 중단"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오포스 상원의원을 만나 "한국이 일본에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결국 (한반도) 분단도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할되면서 전쟁.. 이재명, 美 동아태 차관보 접견… "한미관계 발전 기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이 경제동맹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계속 성장,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의 면담은 이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 후보실에서 이뤄졌다... 한미 2+2회의 “북핵, 우선 관심사… 반민주적 중국 대항 중요”
한국과 미국이 18일 북한 핵·미사일을 동맹의 우선 관심사로 규정하고 완전히 조율된 대북정책으로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을 겨냥, 규범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지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한미동맹' vs '인도·태평양'… 文대통령-바이든 방점 달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한미 간 외교안보 전략에 근간이 되는 동맹 관계에 관해 접근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 발전을 통한 한반도 평화를 강조한 반면, 바이든 당선인은 대(對) 중국 견제 전략 속에서 한미동맹의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음을 나타냈다... '북미 대화냐, 한미 동맹이냐' …美대선 결과에 촉각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미 대선 대비 태스크포스팀(TF)은 지난 3일 투표가 끝난 직후부터 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외교부는 미국지역 재외공관별로 대선 담당관을 지정해 본부와 공관 간 대선 담당관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선 동향과 공관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한미동맹, 대한민국 자유와 미래 보장하는 길”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미중 사이 신냉전의 격랑 속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1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한미동맹을 견고하게 하는 길만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라며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주요 7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G7 체제는 전 세계적.. 김정은 신뢰도 하락… 국민 90% "한미동맹 필요"
한국 정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0년 통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정권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신뢰도는 15.8%를 기록했다. 2017년 8.8%로 바닥을 찍었다가 2018년부터 미국과 남북한 정상 외교가 펼쳐지면서 2019년 4월 33.5%까지.. 北, 美에 "남북관계 끼어들면 끔직한 일 당할 것"
북한은 이날 외무성 권정근 미국국장 명의의 기자회견문에서 "9일 미국무성 대변인실 관계자가 북남관계 진전을 지지하며 조선의 최근행동에 실망하였다느니, 조선이 외교와 협력에로 복귀할 것을 요구한다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