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후 6-7년이 지나면서 교회가 성장하자 책을 내자는 의뢰가 들어왔어요. 저도 ‘책 한 권 내는 게 어떠랴’ 싶어 이 얘기를 교역자 회의에서 했더니, 아프간에서 순교한 배형규 목사가 그래요. ‘이제 6-7년 지났고, 우리는 아직 모든 게 실험 중인데 숫자가 조금 늘어났다고 책을 내서야 되겠냐’고요. 물론 20년 넘게 함께했던 사람이었지만, 사역자 회의에서 그런 얘기를 하니 속으로 기분이.. 전병금 목사 “한국교회 선거제도 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한국교회 일치와 갱신 그리고 연합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 대표회장 전병금 목사가 지난 30일 열린 제19차 대화마당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한목협 소속 단체장들에게 서신을 보내 주목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