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반공포로 출신 김창식 목사(94)와의 대담이 서울 은평구 하늘교회에서 진행됐다. 김 목사는 포로 시절 북송될 위기에서 기독교인들과 함께 혈서 작성을 주도한 비화를 공개하며, 자신이 '피'로 구속받은 이로써 '예수 보혈'의 진리와 능력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 지키기 위해 싸웠던 6.25”
‘자유의 숲’이 29일 부산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에서 ‘6.25와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4차 이승만 포럼 1부에서 조평세 박사(1776연구소 소장)가 강의했다. 그는 이 강의에서 공산주의에 맞서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를 지키고자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북·러 조약 강력 규탄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대구에서 열린 6.25전쟁 7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북한과 러시아 간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강력히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조약을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라고 규정하며, 북한의 최근 행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6.25전쟁 인천상륙작전 성공, 국군의 북진 가능케 해”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대표회장 이강욱 장로)가 2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6.25전쟁 74주년 예배 및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 단체는 이날 6.25 전쟁 74주년을 맞이해 성명서를 발표하며 “우리는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불법 남침으로 인해 국토가 초토화되고 수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온 비극적 남침 사실을 상기하며 침략자인 북한 당국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는 지금도 북한 .. 진실화해위 “한국전쟁 전후 종교인 약 1천 700명 학살 첫 확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는 1950년 한국전쟁을 전후해 종교인 약 1천 700명이 학살된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실화해위는 전날 열린 제76차 위원회에서 북한군과 좌익 세력 등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종교인 1천 700명 중 전북 지역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진실규명을 결정했다... 美전문가 “北저강도 도발이 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수미 테리 미국 윌슨센터 아시아 국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에 보낸 기고에서 “문제는 김 위원장이 정권을 지키고 한국을 압박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 한국과 미국에 대한 임박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는지 여부”라며, 김정은이 전쟁을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국정직운동본부·송촌장로교회, 한국전쟁 관련 사진전 개최
(사)한국정직운동본부(이사장 박경배 목사)와 대전 송촌장로교회(담임 박경배 목사)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송촌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 전쟁에 관련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선 월드피스자유연합(대표 안재철)에서 특별히 제공한 사진으로서, 한국 정부에 없고, 공개되지 않은 희귀 사진들로 구성되었다... 윤 "73년 전 6·25전쟁 때 유엔군처럼 우크라 전방위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73년 전 북한의 침공을 받고 나라를 송두리째 빼앗길 뻔한 우리는, 유엔군이 즉각 달려와 준 덕분에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며 지금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북핵수석대표 "北 6·25 왜곡 시도…긴장 고조 한미일에 전가"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6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갖고 6·25 전쟁에 대한 북한의 사실 왜곡 시도를 비판했다. 양측은 토니 블링컨 장관 방중 당시 북핵 문제 관련 협의가 두 차례의 한미 외교장관 통화, 김 본부장의 방미 협의, 크리텐브링크 차관보 방한 등 긴밀한 한미간의 사전·사후 협의 하에 진행된 점을 평가했다... [김경재의 혜암신학칼럼] 6·25 전쟁은 한민족에게 무엇인가?
인류 역사를 뒤돌아보면 크고 작은 전쟁이 끝없이 이어져 왔다. 전쟁 당사국들과 지휘관들과 전쟁에 동원되거나 참여한 병사들은 지금 치르는 전쟁은 불가피하고, 자유와 정의와 평등 같은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신성한 의무라고 확신한다. 그들은 민족, 국가, 자주독립, 정치 경제적 가치이념, 신앙적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전쟁, 의로운 전쟁, 거룩한 전쟁이라는 주장과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한국전 73주년 기념예배… “복음통일 위해 기도”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6.25 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기념예배에선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의 인도로 공동회장 정병기 목사(그교협 총회장)의 기도, 공동회장 주영선 목사(예장 보수 총회장)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데스다 찬양대의 특별찬송 후 공동대표회장 송.. 尹대통령 6·25 메시지 "평화는 굴복 아닌 '힘'으로 지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 평화는 굴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히며 강한 안보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6·25전쟁 72주년"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국군 및 유엔 참전용사들께서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