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에서 바둑기사가 시구를 하는 등 처음 '바둑의 날' 행사가 펼쳐진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오는 8일 한화 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한밭종합운동장 내)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미생의 날'로 지정돼 조훈현ㆍ이창호 9단 등 프로기사들이 대거 운동장을 찾는다... [바둑] 목진석, 김명훈 돌풍 잠재우고 GS칼텍스배 우승 도전
목진석(35) 9단이 입단 2년차 김명훈(18) 초단의 돌풍을 잠재우고 GS칼텍스배 결승에 올랐다. 11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4강에서 목진석 9단이 김명훈 초단에게 26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김명훈 초단의 상승세를 잠재운 목진석 9단은 2000년 제19기 KBS바둑왕전 우승 이후 15년 만에 우승에 도.. 월간 바둑 3월호, 한국여자바둑 집중 조명
한국기원은 24일 바둑전문 잡지 월간 '바둑' 3월호가 출간됐다고 밝혔다. 이번 호 영상화보에서는 국내 랭킹 1~2위 간의 격돌로 관심을 모았던 제19회 LG배 결승전과 한국리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라운드를 집중조명했다. 또한 LG배를 통해 4년 만에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부동의 랭킹 1위 박정환 九단의 바둑과 인생에 관한 육성을 커버스토리에 담았다... [바둑] 올해 바둑계는 김지석 우승이 가장 큰 이슈
김지석 9단의 삼성화재배 월드마스터스 결승 우승이 올해 바둑계의 큰 이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생과 신의한수같은 바둑 주제물에 시청자.관객들이 열광한 한해이기도 했다. 한국기원은 올해 한국 바둑계를 "한국 바둑의 저력을 확인한 2014년"이라고 밝히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바둑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한국기원, 대학바둑 진흥사업 이룬다
젊은 층의 바둑 인구 감소로 인해 침체기에 놓여있던 대학가에 바둑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교양 바둑, 동아리 활동, 대학생 대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바둑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바둑을 배우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