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광주 인화학교..사실상 폐교 절차청각 장애인들에 대한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현장인 광주 인화학교의 존폐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최근 감사와 인사, 교육과정 등 7개 부서 담당자로 가칭 '인화학교 성폭력사건 대책반'을 구성해 전방위적인 감사와 점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