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은 서울관악경찰서와 함께 지난 4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동부하나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은 북한에서도 중요한 연례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탈북 후 제3국 체류 과정을 거친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오랜만에 한민족 문화인 김장에 참여해 한국에 안착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하나원 직원 및 북한이탈주민, 관.. 2분기 국내 입국 탈북자 65명 '2배↑'… "엔데믹 여파"
올해 2분기(4~6월) 국내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65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2배 늘었다.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실시했던 이동제한이 느슨해진 여파다. 18일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2분기 국내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남성 18명, 여성 47명 등 총 65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1~3월)엔 34명에 그쳤다... 하나원 24주년… 벽엔 "오랜만에 몸 아프단 말 해봐" 편지
통일부 산하 기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가 개원 24주년을 맞아 취재진에게 공개됐다. 남한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탈북민들에게 3개월(12주) 400 시간 동안 직업탐색, 성평등을 포함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곳은 탈북민에게 제2의 고향집 같은 곳이다... 권영세 "통일부, 반성 필요… 국민도 대북지원부 불만"
권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성 소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에 내린 대대적인 쇄신 지침을 반영해 지난 일년을 자평해 달란 질문을 받고 이처럼 답했다... 7년 만에 하나원서 탈북민 인터뷰… "죽겠구나 싶어서 도망"
"영양실조가 왔고 이렇게 하다간 내가 죽겠구나 해서 도망가게 됐다." "신분증이 없어서 중국 사람 절반 값에 일하고 코로나19 때문에 바깥 출입도 못했다. 한국에선 신분이 생기니까, 저도 사람처럼 당당히 살고 싶었다.".. “통일부, 하나원 북한인권 실태조사에 민간 참여 허용해야”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이하 센터)는 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최근 통일부가 2021년 하나원 입소자 대상 북한인권 실태조사와 관련, 민간영역의 참여 배제를 기정사실화 하는 입장을 언론 및 국회 등 유관기관에 밝힌 데 대해 아래와 같이 ‘민간단체 하나원 북한인권 실태조사 재개’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서공회, '북한 이탈' 새터민 위한 성경 1000부 기증
대한성서공회가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 하나원 내 하나교회(담임목사 황문규)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경 1,000부를 기증했다.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에 입국하여 약 3개월 동안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머무는 곳으로, 이 하나원에서 가장 활성화된 종교기관이 하나교회이다... 남북사랑네트워크, 탈북 남성 위한 '로뎀나무' 쉼터 개원
남북사랑네트워크(대표 동영진 목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개봉동에 탈북 남성들을 위한 쉼터 ‘로뎀나무’ 개원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