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경찰의 폭력에 목숨을 잃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이 9일(현지시간) 그의 고향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거행됐다. CNN은 이날 낮 12시(중부 표준시 기준) 휴스턴 '파운틴 오브 프레이즈(Fountain of Praise·찬양의 분수)' 교회에서 플로이드의 장례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플로이드 '고향' 휴스턴서 마지막 추모식
최근 백인 경찰의 과잉 제압으로 목이 짓눌려 숨진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마지막 추모식이 8일(현지시간) 그의 고향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렸다. AP통신, CNN 등은 플로이드 추모식은 이날 낮 12시(현지시간) 휴스턴의 '파운틴 오브 프레이즈 교회'에서 거행됐다고 전했다... 美기업들, 反인종차별 사회단체 ‘기부 러시’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목숨을 잃은 이후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항의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이 인종차별타파 및 사회 정의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에 잇달아 거금을 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목에서 그 무릎을 치워라!" 플로이드장례서 격한 항의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짓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 추모예배가 열린 4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노스센트럴대학에는 헐리우드의 명사들, 음악가와 정치가 등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플로이드의 관 앞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美소요 사태로 한인 상점 126곳 재산 피해… 필라델피아 최다
도시별로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56건으로 가장 많은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 일리노이주 시카고(14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10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10건) 등에서도 피해가 많았다.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서도 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백인우월주의단체, '안티파'사칭해 폭력 시위 부추겨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 데릭 쇼빈(44)이 무장하지 않은 조지 플로이드(46)의 목을 8분 46초 동안 무릎으로 짓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을 규탄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교황, 플로이드 사태 두고 인종 차별과 폭력 시위 행태 비판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 데릭 쇼빈(44)이 무장하지 않은 조지 플로이드(46)의 목을 8분 46초 동안 무릎으로 짓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미국에 논란을 불렀다... 美시위 '코로나 대확산' 비상… "시위할 때 마스크 꼭 쓰라"
미 공중보건 야전사령관 격인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1일(현지시간)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및 제도적 인종차별과 사람들이 이들 스스로와 지역사회에 해로운 방식으로 시위하고 있는 상황이 초래할 공중 보건 결과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통금선포 美도시 최소 25개로 늘어
통행금지 시작 시간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일부 지역 오후 6시부터 오하이오주 주변의 오후 10시까지 다양하다. 애틀랜타, 덴버, 로스앤젤레스, 시애틀에서는 저녁 8시 또는 9시 이후 거리에서 철수, 귀가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