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칼럼] 광복의 의미를 축소시키지 말자8.15는 우리 나라의 해방일 즉 독립기념일과 아울러 건국일을 기리는 광복절이다. 그런데 근자엔 대한민국의 독립을 식민지로부터의 해방이 아닌 건국의 의미로만 제한하려거나 광복절을 해방과는 동떨어진 건국일로만 제한하려는 움직임들이 있다. 이는 해방과 독립과 광복을 일차적인 문자적인 의미에만 치우쳐 해석하느라 상호 유기적인 연관성을 고려치 않는데서 비롯한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