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11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 1차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이 의석의 과반을 훌쩍 뛰어넘는 완승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최대 77%의 의석을 신당이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집권 좌파 승리…절대 과반 확보
17일(현지시간) 그리스와 함께 실시된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에서 집권 사회당 블록이 과반을 확보했다. 이날 잠정 개표 결과,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이끄는 사회당은 전체 하원 577석 가운데 280석을 획득하고 같은 중도좌파 계열인 DVG당이 22석, 급진좌파당(PRG)이 12석을 각각 얻어 '사회당 블록'이 총 314석의 절대 과반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TF1 TV 등 현지 언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