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퇴임 3년 만에 출간하는 회고록"*자유. 기억들 1954~2021"(Freiheit. Erinnerungen 1954-2021)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깊은 평가를 내놨다. 메르켈 전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로섬(영합) 세계관에 갇힌 인물”로 묘사하며, 푸틴 대통령 등 독재적 성향의 지도자들에게 매료된 모.. 푸틴, 우크라에 신형 중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확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겨냥해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 조치라고 강조했다... ‘푸틴의 입’ 메드베데프 “美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 제3차 세계대전 가능성”
19일(현지시각) 러시아 관영 매체 RT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요 시설에 대한 대량살상무기(WMD) 사용을 포함한 보복이 가능하며, 이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제정한 새로운 핵 교리를 인용하며 이러한 대응이 핵무기 사용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北, ‘북러조약’ 비준... 정부 “북한군 러시아 파병 공식화 가능성 주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1일 북러조약 비준을 위한 정령에 서명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 비준을 완료한 지 이틀 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러시아의 비준 완료 이후 북한이 신속하게 비준을 진행한 것은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북한 "북러 포괄적 전략적동반자관계 조약 비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2024년 6월19일 평양에서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로씨야(러시아)련방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정령으로 비준되였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교회 연계 활동 전면 금지
러시아 정교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교회로, 모스크바 총대주교구를 보유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 또한 이 모스크바 총대주교구와 연계되어 있었다. 그러나 2019년 이스탄불 소재 동방정교회 본부가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독립을 허락하면서 양측의 공식적인 유대가 끊어졌다... 김정은, 푸틴의 수해 지원 제안에 “필요시 도움 요청할 것”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수해 복구 지원 의사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필요시 도움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푸틴 "韓, 우크라에 무기 지원한다면 실수일 것"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한·베트남 순방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 전투 지역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매우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러 ‘자동군사개입’ 조항 부활… 유엔헌장 조건 달려
북한이 최근 러시아와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을 공개했다. 이 조약에는 한쪽이 전쟁 상황에 놓이면 상대방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는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일 공개한 조약 전문에 따르면 4조에 "쌍방 중.. 러시아 푸틴, 북한 전격 방문해 김정은과 정상회담
19일 러시아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라브로프 외무장관, 만투로프 제1부총리 등 고위 인사들이 수행했고, 북측에서는 김덕훈 총리, 최선희 외무상 등이 배석했다... 김일성·김정일에 이어 김정은 시대에도 북러 밀착 지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근 북한 방문은 북한과 러시아가 김일성, 김정일 시대에 이어 김정은 체제에서도 밀착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협정 체결을 통해 전통적 친선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신원식 “푸틴, 김정은에 탄도미사일 등 군수품 지원 요청 예상”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주 방북 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탄도미사일 등 군사적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장관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김 위원장에게 더 많은 탄약과 탄도미사일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