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지방의 경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23일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23일은 온난 다습한 강한 남서기류 유입에 따라, 24일은 북.. 中 쓰촨성에 또 폭우…주민 1만2000명 대피
中 쓰촨성에 또 폭우…주민 1만2000명 대피 .. 서울·수도권 밤새 '국지성 폭우'…내일 '전국' 비
21일 오전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곳곳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기압골에 동반된 발달한 비구름대가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에 위치하고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으로 상당수 지역에 시간당 20~40mm 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충남 공주서 산사태에 80대 할머니 숨져
충남 공주에서 산사태로 80대 할머니가 숨졌다. 5일 오후 6시35분께 공주시 정안면 장원리 최모(81·여)씨의 집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토사가 산 아래 주택을 덮쳤다... "웬 물난리? 차가 소용없군…"
미국 서부 오리건주 해안지방에 내린 하루 반 사이 250mm 이상의 폭우로 강물이 크게 불어나면서 19일(현지시간) 터너지역 주민들이 작은 배를 이용하고 있다. .. 이마트, 제철채소 가격 최대 50% 가격 인하
6월말부터 계속된 장마와 100년만의 폭우로 채소 도매가격이 한달전(8/1 기준)과 비교해 배추 194%, 상추 75%, 대파 40.2%나 높아져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때 고마웠어요" 광주 수해지 보은의 봉사행렬>
"19년 전 수해로 방앗간이 통째로 떠내려갔어요. 쌀도 다 떠내려가고 앞이 깜깜했죠. 그때 도우러 왔던 분들이 얼마나 고맙든지…." 경기도 안성시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29일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수해현장으로 봉사활동을 나온 최승열(60·여)씨는 누런 토사를 뒤집어쓴 그릇을 닦으며 19년 전 악몽을 떠올렸다... 수해지역에 이어지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가족까지 잃어버린 절망의 현장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지역 호우피해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는 모두 1000여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가 집중된 27일 250여명이 활동했고, 28일 저녁까지 700명에 육박하는 인력이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60년지기 동창 부부 우정, 산사태로 '산산조각'
“물에 젖어 차디차게 식어버린 아내의 손길이 잊히지 않아요.”염모(70) 부부가 산사태로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계곡으로 부부 동반 모임을 온 것은 지난 27일 오전. 초등학교 동창 부부 5쌍이 여름 물놀이를 겸해 월례모임을 갖기 위한 자리였다... '물폭탄'때문에 드라마 촬영도 '비상'
이틀간 400㎜가 넘게 내린 기록적인 폭우때문에 TV 드라마 촬영에 비상이 걸렸다. KBS 1TV 사극 '광개토태왕' 관계자는 27일 "폭우로 인해 28일 예정된 경북 문경 야외 촬영을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동남아도 폭우피해…남아공은 이례적 폭설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27일 폭우가 쏟아져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집들이 물에 잠겨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李대통령 중앙재난안전본부 긴급방문…피해 점검
박 대통령은 27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서울 정부종합청사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