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10만호' 건설계획 포기한 듯북한이 김정은 집권 이후 일부 지역에서 공사가 중단된 '평양 10만호 건설' 사업과 관련, 개인들에게 사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내부 소식통은 26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평양 외곽 지역에서 흉물스러운 존재였던 10만호 살림집(주택)이 이제는 개인들이 맡아 공사가 재개됐다"면서 "(당국은) 돈이 있는 개인들에게 알아서 자재를 대고 지어도 된다고 허가를 내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