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영향으로 인해 미국인들에게 모든 국제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며 "상용 출발편이 아직 가능한 국가에 있다면 미국에 사는 미국 시민은 즉시 귀국하거나, 무기한 해외 체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부결’ 후 기독교계 반응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등 미국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최근 상원에서 부결되자 각각 그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SNS에 “(이번 탄해 사태는) 우리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시간 낭비였다”며 일부 정치인들을 향해 “비통함과 증오를 포기하고 그(트럼프 대통령)에게 대항하는 대신에 그와 함께 일하기 바란다”고 했다... ‘국가조찬기도회’ 트럼프 “지금의 미국, 신앙의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68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신앙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종교 자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정치인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우리는 많은 위대한 일들을 해냈다. 미지의 세계를 개척했고, 기적과 같은 일들을 이루었다. 여러 어려움과 도전 속에.. 美 국가조찬기도회 열려… “원수를 사랑하신 예수님”
미국 워싱턴 D.C.에서 현지시간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진행됐다. 현지 기독교 언론인 크리스천포스트(CP) 보도에 따르면, 전날 상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후 이날 열린 기도회에선 아서 브룩스 교수(하버드 케네디스쿨)는 기조연설을 통해 "예수께서 원수를 사랑하셨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이크 .. 트럼프 탄핵안 부결... 美 복음주의계 '안도'
지난해 12월 하원에서 가결됐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최종 부결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임기를 수행하고 재선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혐의는 '권한 남용'(abuse of power)과 '의회 방해'(obstruction of Congress)의 두 가지였다. 상원의원들의 투표 결과 전자는 52대 48로, 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