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하타이 안타기아 지역에서 구호활동 중인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현지시각 13일 오전 9시 기준까지 생존자 8명을 구조하고, 시신 18구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구호대는 현장의 추위 속에서 지속되는 여진,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과 싸우며 생존자 탐색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1만2000명으로 늘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2049명을 기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존자를 구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날씨마저 강추위를 보이면서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다... [단독] “이즈미르서 이번 같은 지진은 처음”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이하 현지시간) 터키 서부해안 에게해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1일 현재 80여 명이 사망하고 9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는 진앙에서 64km 정도..... 터키, 성소피아 이어 카리예 박물관도 모스크 전환 명령
터키가 성소피아 대성당을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한지 한달여 만에 또 다른 박물관을 모스크로 변경하라고 명령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 AP통신 등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스탄불의 카리예 박물관을 모스크로 전환할 것을 공식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성소피아내 그리스 정교 벽화, 이슬람 예배때 가려질 것”
터키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야 소피아의 용도를 박물관에서 모스크(이슬람 사원)으로 전환했다. 타이이프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오는 24일 금요예배가 아야 소피아에서 거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터키 내 코로나에 대한 분노, 교회 공격으로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터키 내 교회들에 대한 공격도 급증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기독교 위성방송 네트워크(SAT-7)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AT-7의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터키 내 여론은 사회적 문제를 기독교인과 결부시켜 비난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교회에 대한 공격, 방화, 십.. 터키에서 한인 선교사 강도 살해…기독교 핍박 우려
지난 11월 19일(현지시간) 터키의 ‘디야르바크르’시(市), ‘바아랄’구(區)에 사는 한국 국적의 개신교 김진욱 선교사(41)가 칼에 맞아 사망했다. 현장에서 112 구급팀의 응급조치 이후 ‘셀라 하틴 에유비’ 국립 병원으로 이송된 김 선교사는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기독교로 개종한다는 것 용납되지 않는 나라 '터키'
터키의 공격적이고 광적인 민족주의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무슬림 배경을 가졌지만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사람들에게 가장 큰 압박이 가해진다.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들은 그들에게 다시 이슬람교로 개종할 것을 압박한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믿음은진정한 터키인은 무슬림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CD포토] 한국 터키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문화의 날'
지난 5월 23일(화) 한국 터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광림교회가 개척한 '터키 안디옥 개신교회' 1층 아가페 카페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터키인, 시리아인, 한국인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터키 클럽서 신년 맞이하던 민간인 노리고 '테러'
새해 첫날부터 터키 이스탄불의 나이트클럽에서 테러로 보이는 총격으로 최소 39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 오르타교이에 있는 '레이나' 클럽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무장괴한들의 총격으로 모두 39명이 숨지고 6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슬람 전문칼럼] 터키의 쿠데타를 보면서
2016년7월15일 터키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뉴스가 전 세계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총성이 울려 퍼지며 공항이 폐쇄되고 보스퍼러스 해협을 잇는 다리의 통행이 차.. 시리아 난민 아동들, 터키 의류공장에서 최저임금도 못받고 노동착취
전쟁과 죽음을 피해 터키로 온 난민들의 노동 착취가 의류 공장에서 이뤄지고 있어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난민 아동들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에 세계인들이 경악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는 터키에 온 난민들이 세계적인 의류 메이커들의 공장에서 최저임금보다 낮은 가격에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