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최대 명절인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15일 평양 시민들이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왼쪽)과 김정일 동상을 참배하는 모습
    김정은, ‘홀로서기’ 강화를 위한 선대 업적 탈피 시도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4.15절'로 부르는 등 선대 지도자들에 대한 과도한 신비화 표현 대신 날짜 표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 역시 2월 18일 이후 북한 매체에서 사라졌다...
  •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4일(현지시간) 국무부 앞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치고 특파원들을 만나는 모습. ⓒ뉴시스
    美대북특별대표 “北 태양절 도발 우려… 핵실험일 수도”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 태양절과 연계된 추가 도발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핵실험일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6일(현지시간) 텔레브리핑에서 "오는 4월15일 (태양절) 기념일과 관련해 우려한다"라며 "북한이 또 다른 도발적인 행동을 하고자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우리는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