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유류 피해 극복,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적”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 만리포 해변에서 북서쪽으로 10km 떨어진 바다에서 원유 1만 810톤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해상크레인을 적재한 부선이 유조선과 충돌해 발생한 유류 피해였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었던 이광희 목사(태안 의항교회)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 의항마을은 태안 기름 유출 피해의 직격탄을 입은 곳”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태안 의항해변은 기름 범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