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14일 ‘청소년이 바로 지구촌에 미래다’(이하, 청바지선데이) 주일예배에서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의 시간을 사는 삶’(느10:31, 출20:8~1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성경에는 시간을 가리키는 두 가지 단어가 있다. 하나는 크로노스로 물리적, 객관적인 시간을 의미하며, 또 다른 하나는 카이로스로 의미와 내용이 있는 질적 시간을 의미한다”고 했.. [묵상 책갈피] 당신은 어떤 시간을 지키는가?
크로노스란 단어는 일반적인 시간의 과정이나 연대기적인 시간을 나타낸다. 카이로스란 단어는 적절한 시간, 시의에 알맞거나 전략적인 시간을 나타낸다. 이 단어들을 생각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주 중요한 진리를 내게 드러내기 시작하셨다. 나는 언제나 이 두 개념들 - 연대기적인 시간과 적절한 시간 - 을 완전히 분리하여 생각해왔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생각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내게 보여주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