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 백신이 코로나19 오미크론 BA.1과 현재 유행 중인 BA.5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추가접종 후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5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현재 1·2차 기초접종에만 활용할 수 있지만 추후 교차접종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령층 3차접종 강력권고… “3개월 됐으면 이달중 받길”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단장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특별 브리핑에서 "2차 접종을 받고 3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12월 중에 3차 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신 부족·러産 도입… '백신정책' 실패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살얼음판을 걸으면서 당초 논외로 취급했던 러시아의 백신까지 검토에 들어가자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정책에 대한 신뢰도 역시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전성과 수용도 등을 고려할 때 mRNA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도입을 앞당기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백신 수급 불안…"11월 집단면역 재검토해야"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수급 논란이 잇따르면서 11월 집단면역 형성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11월이라는 기간에 구속을 받을 이유는 없다며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면 방역 강화와 백신 추가 확보에 더 집중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지적한다... 文대통령 부부, 종로보건소 방문해 AZ백신 접종
이날 문 대통령 부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유연상 경호처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 비서관, 최상영 제2부속 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등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보좌할 필수 수행원 9명과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정은경 “국내 AZ백신 접종 후 혈전 의심신고 1건 나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여부와 관련해 "현재 이상반응과 관련한 사례는 없고, 사망사례 1건 정도가 부검 소견이 있어 검토 중"이라며 "공식적인 결과가 보고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주 요양병원 65세 이상… 4월부터 75세 이상 접종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의 2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1단계(2~3월)와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7월~)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靑 “文대통령 백신 접종, 6월 G7 일정 역산해 결정”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 스케줄은 질병관리청의 매뉴얼과 외교 일정 등을 감안해서 정할 것"이라며 "현재 질병청은 전국민 대상 백신 선택권 주지 않고 있고 필수적으로 긴급 출국 필요한 경우 예외 경로를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27일부터 코로나 치료병원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27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26일 백신접종 시작 "일상회복 바래요"
26일 전국적으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는 암에 걸린 간호사도, 고령의 요양보호사도, 젊은 간호사도 너나할 것 없이 팔을 걷어 올렸다.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많은 대상자들이 접종을 받도록 해 일상 회복을 조금이나마 앞당기려는 목표 때문이었다... 국내 백신 ‘1호 접종자’ 특정 않는다… 26일 9시 전국 동시 시작
질병관리청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 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속도전’ 시급… ‘사회적 갈등’ 걸림돌 우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된다. 가능한 빨리 많은 인구를 맞춰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금고형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 외에도 백신 안전성 논란, 특정 백신 선호, 백신 피해 보상제도 등 잠재된 사회적 갈등 요인이 많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