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더 연장하는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3명으로 지난 일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이낙연 대표, 코로나 병상 제공 대형교회들에 “진심으로 감사”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기도원·수양관 등의 시설을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합의한 국내 대형교회 5곳의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낙연 당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명성교회·사랑의교회·광림교회·강남중앙침례교회 목사들과 ‘코로나19 병상 확보를 위한 민간협력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예배를 드려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충남 당진시에서 N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3일 기준 46명으로 늘어나 관내 교회들의 현장 예배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당진시의 한 교회 목사는 이날 주기도문에 따라 현장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진성결교회 우경식 목사는 이날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마태복음 6장 9-13절)’라는 제목으로 주일설교를 전하며 “주기도문에는 하나님을 위한 기도, 사람을 위한 기도 각각.. ‘확진 일가족 예배 참석’ 포항제일교회 교인 전원 음성
포항제일교회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포항제일교회의 지난 29일 예배에 외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한 가족이 참석했다. 교회는 2일 연락을 받고 즉시 보건소와 긴밀히 협조해 예배참석자 명부를 제출하고, 참석자들에게 수차례 연락하며 교회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한 뒤 예배 참석자 전원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모두 음성”이라고 했다. 특히 “교회는 지난 5월부터 예배당 출입시 QR코.. ‘확진’에 한 번, ‘낙인’에 두 번 운다
코로나19 감염이 최근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 등 방역당국이 제재 위주의 강압적 방역 정책을 펴면서 국민들 사이에 불신이 커지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교회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노총 ‘광복절 기자회견’ 참석한 조합원, 코로나19 확진
광복절인 지난 1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종각역 근처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한 조합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에 따르면, 현재 민주노총 금속노조 화성지회 소속인 A씨(49)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아자동차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21일 평택 선별진료소에서 검진 받을 때까지 무증상자였다고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5·11층 폐쇄
AXA손해보험 종로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해당 업체가 상주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건물 5층과 11층이 폐쇄됐다. 이에 따라 이 건물 5층에 있는 한국교회연합(한교연)도 잠정 폐쇄됐다. 같은 건물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사무실도 있지만, 15층이어서 폐쇄는 되지 않았다... 양천구 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양천구에서 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월2동에 거주중인 30대 남성 A씨는 양천구 소재 E교회 관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천구 관계자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양천구 26번째 확진자는 18일 발열·통증 등의 증상을 보여 19일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며 “20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현재 A씨는 국가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이며 A씨가 출석.. 코로나19 확진자 나왔던 동안교회, 지난 3일부터 현장 예배
지난 3월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동안교회(담임 김형준 목사)가 지난 3일부터 현장 예배를 재개했다. 교회는 예배당 입구부터 전신 소독기를 설치했다. 예배 시간도 3시간 간격으로 배치해 동시간대 모이는 인원을 분산시켰다. 사전신청 형태로 예배 참석 인원도 391명으로 제한했다... “코로나 검사 받지 말라”는 동성애 커뮤니티 글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대표 한효관, 이하 건사연)가 11일 한 동성애 커뮤니티 글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전국 85명으로 나타나면서 다시 코로나19 지역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와중에 한 게이 커뮤니티에는 ‘이태원 등 클럽을 방문한 이들은 팬데믹(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현상) 올 때까지 무조건 버티고 검사를 받지 말라’.. 대구시, 관내 유흥주점 등에 2주간 집합금지 명령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대구시청에서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대구시는 시내 모든 유흥주점과 일반음식점 중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오늘부터 2주간의 집합금지를 명령 한다”고 했다. 권 시장은 최근 서울 이태원클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이태원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저녁 기준 73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48명, 경기 15명, 인천 6명,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