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확진자가 늘어나고, 다시 잠잠해지나 싶더니 다시 늘어남을 반복하며 교회들은 대면과 비대면 사이에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필자에게 오는 문의의 내용만 봐도 이전과는 달리 “온라인 사역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하는 신념의 움직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온라인 사역을 완전히 품고 시작하려는 교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온라인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 온라인 소그룹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
지난 칼럼에서 새들백교회에서 온라인 소그룹을 하는 법에 대해서 나누었다. 원활한 온라인 소그룹진행을 위해서는 ‘가르침’(teaching) 중심에서 ‘나눔’(facilitating) 중심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필자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있었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도 초반까지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것인데, 선생님이 말해주는 답을 그대로 받아적어서 외워 시험 문제를 푸는 .. 새들백교회가 온라인 소그룹을 하는 방법
2020년 3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교회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한 사역의 순서를 보면 교회의 우선순위가 보인다. 대부분 교회는 당연히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우선적으로 했다. 하지만 새들백교회는 조금 달랐다. 물론 온라인예배가 코로나 이전에도 드려지고 있어서 그 움직임이 덜해 보였을지 몰라도, 릭워렌 담임목사님은 소그룹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을 했다. 새들백교회는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