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선교사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북한에 수년째 억류 중인 대한민국 국적자 6명을 위한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그는 “중보기도의 분량이 찼고 하나님의 때가 임했기에 제가 북한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이처럼 북한에 억류중인 우리 국민 6명이 하루속히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도록 한국교회가 중보기도운동을 지속해 달라”.. ‘北에 2년 억류’ 케네스 배 선교사, 北정권 상대 손배소 제기
북한에 2년 넘게 억류됐다 풀려났던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선교사가 북한을 상대로 미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VOA가 보도했다. 배 선교사는 "정신적, 신체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고, "북한 당국이 금전적 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00만 북한 주민 잊지 말아야”
2012년 11월, 북한 당국에 붙잡혀 735일 동안 북한 노동교화소에 억류됐던 미국계 한국인 케네스 배 선교사(느헤미야글로벌이니셔티브 대표)가 17일 오전 분당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간증을 전했다. 그는 “2012년 11월 북한에서 붙잡혀 다음해 4월 15년의 노동 교화형을 언도받았다. 미국 국적으로는 처음이고 죄목은 국가 전복 음모죄였다”며 “북한 검사는 내게 ‘보라 당신은 기독교.. "북한 교화소에서 고난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눈물을 기억했다"
케네스 배 선교사가 에스더기도운동본부에서 25일 오후 7시부터 강연을 전했다. 그는 미국 시민권자 중 북한 교화소에 최장기로 갇혔다. 무려 735일이다. 2012년 11월 3일에 그는 평양의 한 호텔에서 북한 보위부에 붙잡혔다. 그는 “18번 직접 북한에 사역을 위해 갔다”며 “마지막 여행 때, 외장 하드를 호텔에 놓고 온 실수로 보위부에 붙잡혔다”고 했다. 그의 외장 하드에는 10대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