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을 이끌어온 수장이 22일 42년간 철권통치를 해 온 무아마르 카다피 시대의 종언을 공식적으로 고했다. 이는 지난 6개월간 목숨을 걸고 투쟁해온 반군 측이 이미 승리했음을 사실상 선언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반군 대표기구인 과도 국가위원회(NTC)의 무스타파 압델 잘릴 위원장은 이날 벵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카다피의 시대는 끝났다"며 리비아 국민의 역사적인 승리를 축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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