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해안에서16일 오후(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3의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칠레 중북부 해안도시 코킴보에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칠레정부는 지진 발생 후 4.5m 높이의 쓰나미가 밀어닥치면서 코킴보에는 180여 가옥이 완파되고 600여 가옥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 현지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코킴보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본 뒤 즉시 이.. 칠레 이스터섬 남동부서 규모 6.0 강진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칠레 서부 연안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칠레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3시59분 칠레 이스터섬 남동쪽 544㎞ 떨어진 지점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 가량으로 알려졌다. .. 칠레에 또 7.8 강진...여진도 두 차례 이어져
칠레 북부에서 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일(현지시간) 오후 11시43분께 칠레 북부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남쪽으로 23㎞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해저 20㎞ 깊이였다.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5.8과 5.6의 여진이 이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 칠레 북부 해안서 8.2 강진…중남미 쓰나미경보
칠레 북부 인근 태평양에서 1일 오후 8시46분(현지시간)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이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은 해저 10km 깊이로 매우 얕다고 밝혔다. 중국지진센터(CEN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8.1로 추산했다. USGS는 앞서 8.0으로 지진 규모를 추산했으나 이후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