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추가채용에 공시족 반응 엇갈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정부가 올해 하반기 공무원 추가 채용 등 공공일자리 확대를 본격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이른바 '공시족(공무원시험준비생)' 사이에는 '기대반 우려반'의 분위기다... 취업준비생 88% "공무원 시험 생각"
고용불안에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공무원 시험을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5일 "취업준비생 31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그러자 '고용안정성'이 응답률 60.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연금 등 노후 보장이 되기 때문에'가 43.3%로 그 뒤를 이었다"며 "취업준비생들은 .. 취업 준비생 '100만 명 시대' 눈앞에...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취업준비자는 지난해만 96만명으로 2007년 (68만2천명)보다 40.8%나 늘어났다.. 만 15∼29세 청년층 인구 중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인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7년 6.9%에서 지난해는 10.1%로 3.2% 포인트 늘었다... 취업준비생 절반은 졸업미뤄...'스펙을 쌓기 위해서'
취업준비생들 과반수가 직장을 구하지 못해 졸업을 유예해봤거나 유예를 계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을 위해 불안한 스펙을 쌓는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졸업 후 상당기간 구직활동을 한 취업준비생에게 차가운 평가를 줌에 따라, 학생들이 졸업을 유예를 하거나 고민한다고 분석했다. 졸업유예를 위해 학교에 납부하는 금액이 평균 2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