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가 결정되자 재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재계 1위 삼성의 총수가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국내경제에 미칠 적지 않을 파장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박영수 특검팀, 내부 수사팀 '업무 분장' 마무리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내부 수사팀 업무 분장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본격 수사에 나선다. 이규철 특검보는 14일 오전 브리핑에서 "특검은 수사를 담당하는 4개 팀과 정보·지원을 담당하는 수사지원팀, 행정을 담당하는 사무국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최순실 특검·국조계획서' 의결
국회는 1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특검법)과 '국정조사계획서 승인'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검법 표결 결과 찬성 196명, 반대 10명, 기권 14명으로 집계됐다... 국회 법사위, 여야 합의 '최순실 특검법' 본회의 회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마련된 '최순실 특검법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이날 개의된 국회 본회의에 회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대표 발의로 여야 의원 209명이 서명한 이 법안의 정식 명칭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 특검법안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합의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