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최숙아씨 영입…첫 한국인 여성 CFO르노삼성자동차가 창립 이래 최초로 재무본부장(CFO)에 한국인 여성 임원을 선임했다. 르노삼성은 9일 최숙아(46) 전 에어리퀴드USA 부사장을 영입, CFO(전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CFO는 르노삼성 최초의 한국인 CFO이자, 완성차 업체 최초의 여성 CFO로 이름을 올렸다. 르노삼성의 CFO는 지난 2000년 9월 회사 출범 이래 줄곧 르노 본사 파견 인력이 맡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