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 서울 법인의 허가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신천지 측은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별관 내 사무실에서 청문회가 비공개로 열리고, 신천지 측은 지난 11일 참석할 여력이 안 된다며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서울시 “13일 신천지 측 청문… 이만희 총회장 불렀다”
신천지 측 사단법인 허가 취소 방침을 밝혔던 서울시가 오는 13일 청문회에 교주인 이만희 씨를 불렀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참석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절차에 따라 다음 주 금요일 청문을 거칠 것”이라며 “이만희 총회장에게 청문에 참석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대리인이 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동성애 옹호
진선미 후보자는 동성애 관련 질문에 대해, "그 친구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라며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으면 안 된다는 인간적, 인권적 관점에서 함께 했다"고 자신의 행적을 설명했다. 그는 동성애가 기독교 교리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기독교로 말미암아 탄생된 수많은 국가들도 성소수자에.. 우병우 “최순실, 지금도 모른다…근거 없는 의혹”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순실 게이트' 5차 청문회에 출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최순실(구속기소) 씨의 존재를 몰랐다'며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전부 부인했다. 우 전 수석은 청와대에서 근무할 당시 비선의 존재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이날 청문회장에서 "최순실 씨를 현재도 모르고,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일관되게 말했다.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이 "그렇다면 지금까지 근거.. 인사청문특위 野위원들 "박상옥 자진사퇴해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야당 의원들이 23일 박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 진행이 더 이상 의미없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과 정의당 서기호 의원등 야당 특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관 장기 공백 사태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해법은 박 후보자가 '자진사퇴'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내달 7일 청문회
여야는 25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자는 내달 7일 국회 인사청문회 문턱에 서게 됐다. 이는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지 72일 만이다. 국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의원)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했다. 계획서가 채택되기 까지는 여야의 팽팽.. 與野 박상옥 청문회 2개월 보류끝에 합의
여야는 24일 2개월간 보류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를 합의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처리를 합의했지만 북한 인권법에 대해서는 합의가 없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등 양당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후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데에는 합의했지만, 정확한 날짜 등 추후 일정은.. 고개숙인 이완구...여야는 '녹취록' 공방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첫날인 10일 청문회가 열린 국회에서는 고개숙인 이 후보자의 모습과 '언론외압 녹취록'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다. 이 후보자는 언론 외압논란과 관련해 반성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평소 언론관에 관계 없이 이번 청문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저의 불찰과 부덕의 소치"라며 고개 숙여 사과하기도 했다... 국회, 오늘 황우여 청문회 계획서 채택
국회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황 후보자 청문회를 위한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두고보자' 청문회를 넘어서야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4일간 장관후보자 8명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가 시작된다. 이와 관련하여 6일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지난 정부들의 인사청문회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주요 내용은 공직후보자 역량-자질 검증이라는 청문회 본연의 역할은 뒷전이고, 인사청문회를 점점 '청문쇼'로 만들고 있으며 후보자를 '끌어내리기'(야당)와 '감싸기'(여당) 대결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답변 즉각 철회되어야"
먼저 전용태 변호사는 "동성애 소수자 (인권)보호와 동성애 행위 합법화 정상화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그는 "동성애 소수자 또는 동성애 소수자의 인권은 보호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예컨대,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에 불합리하게 제약되어서는 안 된다"며 "동성애자라 해서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 명예를 훼손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 논란의 김명수 청문회
논문표절과 자질 논란을 불어일으킨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렸다. 여당은 김명수 후보자의 자질을 높이 평가하면서 옹호한 반면 야당은 김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사교육업체 주식매입 등 각종 의혹을 추궁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하고 토론 시간을 상당히 많이 가졌다"고 김 후보자를 치켜세웠고 서용교 의원은 인사청문회의 문제를 지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