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세계은행 수장으로 취임한 뒤 2일 처음 출근한 김용(53·미국명 Jim Yong Kim) 세계은행 총재는 모습은 가벼워 보였다. 환한 표정으로 경호원 없이 걸어서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 본부 빌딩에 들어온 김 총재는 현관문 앞 취재진을 향해 "나는 성인이 된 뒤 대부분 세계의 극빈층 공동체에서 일했다. 그러면서 세계은행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개발기구라는 점을 배웠다"고 자신있게 .. 첫 출근 김용 世銀 총재 "당장 일하고파"
"지금 당장 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I can't wait to get started) 12대 세계은행 수장으로 1일(현지시간) 취임해 2일 처음 출근한 김용(53·미국명 Jim Yong Kim) 세계은행(WB) 총재는 자신의 업무와 9천명의 이코노미스트 및 정책 전문가를 거느린 조직의 장악력에 대한 자신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근처의 H.. '서민 시장' 박원순, 첫날 행보는 '민생행보'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27일 취임 첫날 일정을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것을 시작해 영등포 쪽방촌 방문으로 마무리하면서 '민시장'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당선 이후 첫 일정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책상머리에서 연구하는 것보다 경청을 통해 답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오전 6시30분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비서 2명과 함께 택시를 타고 수산시장에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