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에는 500㎜ 넘는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역적 강수 편차가 크겠다... 동부간선도로 교통통제 해제… 강변북로·올림픽대로·노들길 유지
서울시는 지난 6일 통제했던 동부간선도로를 7일 오전 6시부터 전면 해제했다. 팔당댐 방류량이 1만3000㎥/s로 감소되고 중랑천과 한강수위(한강대교 7.1m)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의암호서 인부 물에 빠지자 구하려던 배 잇따라 전복
6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호 중도 부근에서 경찰순찰정, 춘천시 행정선, 작업선 등 선박 3척이 잇따라 전복되어 5명이 실종되고, 1명은 숨졌으며 1명은 구조됐다. 전복 사고는 의암댐 상류에서 인공 수초섬 고정작업을 하던 인부가 물에 빠지자 경찰정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배가 안전선(와이어) 걸리면서 발생했다... 최강창민, 집중호우 피해 아동 위해 초록우산에 3천만 원 기부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SM엔터테인먼트)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평소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최강창민이 집중호우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최강창민이 .. 철원 한탄강 범람…주민·군인 긴급대피
5일 강원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탄강 수위가 올라갔고 결국 범람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동송읍 이길리와 갈말읍 정연리 마을이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온 마을이 침수됐다... 폭우로… 이재민 1555명·시설피해 4248건
재산 피해는 아직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나다. 물에 잠기거나 파손된 주택만 1200채가 넘고 여의도 면적의 22.5배 가량 농경지가 침수·유실·매몰됐다... 서울 물폭탄에 동부간선도로 진입시설 전면통제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월계1교 부근 진출입로 교통이 통제됐다... 25일 중부 돌풍·벼락 동반 시간당 40㎜ 집중호우
중부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24일 기상청은 내일(25일)은 "중부지방에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으며 시간당 40㎜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서울 밤새 집중호우…출근길 일부 통제
20일 밤부터 서울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21일 오전 출근길 시내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1일 서울시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은 0시부터 오전 7시 현재까지 115㎜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20일부터 내린 비는 총 175㎜다... 새벽 수도권 집중 호우…잠수교·철산교 차량 통제
5일 밤부터 6일 새벽사이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지역은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154㎜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수원 281mm, 원주 212mm, 인천 186mm가 내렸다. 오전 2시 발령된 서울지역 호우경보는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현재 서울 시내 일부 도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두산그룹 연강재단, 수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7일, 지난 여름 수해를 입은 경기도와 경상남도 지역의 중·고교생 91명에게 장학금 1억 여 원을 전달했다. .. 수해지역에 이어지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가족까지 잃어버린 절망의 현장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지역 호우피해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는 모두 1000여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가 집중된 27일 250여명이 활동했고, 28일 저녁까지 700명에 육박하는 인력이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