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송민순 문건’ 공방…“진실론”·“색깔론”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지난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전에 북한 측으로부터 받은 것이라며 21일 전격 공개한 문건을 둘러싸고 22일 정치권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측은 색깔론이고 '북한 팔이'라며 의혹을 거듭 일축했지만, 자유한국당 등 다른 정당들과 후보들은 당시 회의록 공개 등 진실 규명에 나서겠다며, 문 후보를 압박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북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