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재훈)가 30일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에 2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4월 27일 온누리교회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희생자를 위한 기도와 함께 세월호 희생자 위한 특별헌금을 모았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이재훈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들이 기부에 앞서 안산에 마련된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의.. 예장합동, '세월호' 피해자 2억원 지원키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안명환)가 29일 오전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오정호 목사(대전새로남교회)의 통큰 결단으로 '세월호' 침몰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송길원 목사, "심리적 재난에 처한 이들 돕는 십계" 전해
송길원 목사는 "길어지는 트라우마(Trauma, 정신적 상처), 온통 사회는 눈물바다"라고 말하고, "여기 상처 입은 이들을 보듬고 쓰다듬어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매뉴얼을 나누어 본다"고 했다. 그는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 침몰하는 대한민국, 다시 일어서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기독교윤리학회 "세월호 사건은 명백한 인재였다"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 정종훈)가 29일 '세월호 침몰사고에 즈음한 한국기독교윤리학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학회 측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우리는 귀하고 소중한 생명들을 잃었다"고 먼저 말하고, "사고의 발생과정과 대처과정에서 나타난 총체적 부실은 이 사고가 명백한 인재였음을 보여줬다"며 "지금도 선장,.. [칼럼] 한국교회 세월호 성금 모금시기에 신중해야!
'아직 100명이 넘는 실종자가 있는 상황에서 지금 성금 모금은 도덕적이나 상식적으로 해서는 안될 일이다. 지난 24일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과정에서 한 유족이 정홍원 국무총리가 성금 모금을 지시한 것에 대해 유가족들은 이런 성금모금을 바라는 게 아니고 정부가 최선을 다해 오직 아이들을 구조하는 것이다 라고 절규한바 있다... 美 바이올라대학합창단의"국경을 뛰어 넘는 위로"
피부색은 다르지만 슬픔을 향한 위로의 마음은 같았다. 미국 바이올라대학합창단 40명은 28일(월) 오후 8시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과 구조요원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구원파, '마녀사냥' 주장···"세월호 참사 무관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자신들을 '마녀사냥'하며 '희생양'으로 삼는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구원파 소속 신도 600여 명은 비가 오는 가운데 우의를 입고 가슴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참석했다. 이들은 "왜곡 선정보도를 중단하고 무차별 오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 NCCK, 세월호 참사 관련 기자회견 열고 입장정리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가 오는 4월 30일(수) 오전 11시에 기독교회관 706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입장'과 향후대책, 활동방향등을 발표한다... 한국교회, '세월호 피해자 돌봄을 위한 교단 연합'(가칭) 창립한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이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돌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4년 6월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은 2016년 5월까지 2년 동안 진행되며, 세월호 참사 피해자 및 가족, 친지, 지인 등을 돌봄 대상으로 한다... 세월호 참사 관련 성명서 발표한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기독교적 관점과 시각으로 생명존중 운동을 벌이고 있는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이문희)가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성명서를 29일 발표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 '진도 해상 조난 특별기도주간' 선포
최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가 '회장단 및 이사, 상임위원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23일부터 30일까지를 '진도 해상 조난 특별기도주간'으로 선포했다. 특별기도주간의 선포는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이 오늘 살아 숨을 쉬는 지도자들의 잘못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자각하고, 지도자들의 회개와 희생자들과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된 것이다... NCCK 대표단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
"납득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참극, 이제 어떻게 희망을 만들어 갈 것 인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의 회장 박종덕 사령관(한국구세군)과 김영주 총무를 비롯한 대표단이 4월 28일(월) 오전 10시에 세월호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