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AP] 국제사회는 지금까지 종족청소의 와중에서 수천명이 죽어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버린셈이라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국장 존 깅이 1일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세계는 이 나라의 비극을 완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평화유지군도 구호기금도 보내지 않고 있으며 국민들은 "체념 상태"라고 역설했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들이 전에는 무장단체들을 비난했으나 이제는 기.. 중앙아프리카共서 국제 구호단체 직원 3명 피살
[방기(중앙아프리카공화국)=AP] 국제 구호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는 27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소속 구호단원 3명이 26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팀 셍크 대변인은 이들이 차드와의 국경 부근에 있는 북서부 마을 낭가 보길라에서 피살되었다면서 죽음에 대하여 자세한 정보가 더 입수되는대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안보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평화유지군 승인
【유엔본부=신화 AP/뉴시스】 유엔 안보리는 10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1만1800명의 유엔 평화유지군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인 1만 명과 경찰 1800명으로 구성된 평화유지군은 기독교인들과 무슬림 간 갈등을 겪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평화와 안정을 도우며 오는 9월15일부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보리는 또 이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앙아프리카서 차드 군인과 민병대 충돌…30명 이상 사망
【방기=AP/뉴시스】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차드 군인이 일반 시민 30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아프리카 당국은 29일(현지시간) "아직까지 총 사망자 수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차드 군인의 행동은 호송대를 방어하기 위한 '정당방위'였다"고 밝혔다. 차드 호송대는 당일 중앙아프리카 주민들로부터 수류탄을 이용한 공격을 받아 방어를 위해 이들에게 총격을 가해 20명.. 유엔, 中央阿共 인권유린 실태 조사 착수
【제네바=AP/뉴시스】유엔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조사단 지도자들이 10일 업무에 착수하면서 "집단학살 보도들"을 중점적으로 규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버나드 아초 무나 조사단장은 기독교도들과 무슬림들이 분쟁 과정에서 구사하는 증오의 선동으로 폭력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유엔 감시단의 자문단은 카메룬의 변호사인 무나와 전 멕시코 외무장관 호르헤 카스타네다 및 .. "날 죽이려 했던 무슬림들, 그들도 예수님 만난다면..."
무슬림 반군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를 수차례 넘긴 중앙아프리카의 한 목회자가 오히려 반군들이 예수를 알기 바란다는 기도를 세계 교회에 요청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민병대 무슬림 매복 공격
【방기=AP/뉴시스】도끼를 휘두르는 무장 민병대원들이 종교 간 충돌을 피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빠져나가려는 무슬림들을 공격, 22명을 살해하고 부상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구호 단체가 19일 말했다. 무장한 이들은 17일 피난민 차량 행렬을 매복해 기다리고 있다가 로켓 수류탄을 발사한 뒤 권총과 도끼로 공격했다고 한다. 구호 단체 '어린이를 구하자'의 의사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임시 지도자 "혼란 끝났다"
【방기(중앙아프리카공화국)=AP/뉴시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무정부 상태는 이제 끝났다고 임시 지도자 알렉상드르 페르디낭 은구앙데가 13일 밝혔다. 은구앙데는 이날 "혼란은 끝났다"며 경찰들에게 본연의 임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은구앙데가 이끌고 있는 국가위원회는 다음주까지 새 대통령을 선출할 예정이다. 셀레카 반군 지도자 출신인 미셸 조토디아 대통령은 최근 사임을 발표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총리 사퇴"
【누자메나(차드)=AP/뉴시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中阿共)의 대통령과 총리가 권좌에서 물러난다고 고위 국가 연합체 관리가 말했다. 중부 아프리카 지역 국가 연합체의 사무총장이 10일 이 같이 발표했다. 중아공의 반군 지도자였던 마이클 드조토디아는 2013년 3월 수천 명의 휘하 병력과 함께 수도를 급습하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다. 이어 그는 대통령으로 취임했고 중아공의 야당 지도자.. 佛대통령, 中央阿共의 조기대선이 최선 주장
【파리 =로이터/뉴시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7일 미셸 조토디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 오늘날 이 나라의 위기를 촉발시켰기 때문에 권좌를 지키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24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대통령, 보다 심하게는 사태를 일으킨 대통령을 계속 권좌에 앉혀둘 수 없다"면서 조토디아의 임기가 끝나는 2015년 이전에 선거가 실시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독교도-무슬림 내전으로 100명 사망
【방기=AP/뉴시스】 기독교도와 무슬림들이 충돌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전으로 5일 약 100명이 사망함으로써 이 나라의 신정부가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날 유엔안보리는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프랑스군과 아프리카연합군들의 무력사용을 승인했다. 목격자들과 구조단체요권들은 현재 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무슬림들과 이에 항거하는 기독교도 무장단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