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자국이 작년 상품 무역규모에서 미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로 올라선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중국 상무부는 1일 홈페이지에 올린 발표문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의 1차통계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2013년 세계 1위 상품 무역 대국이 됐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또 상품무역 전체 규모는 4조 1600억 달러로 수출은 2조 2100억 달러, 수입은 1조 950.. 中 정부, 자유무역지역 12개 추가 승인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중앙정부는 상하이 자유무역지역(FTZ) 이외에 12개 FTZ를 추가 승인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소식통은 이날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경제정보일간에 "톈진(天津)시와 광둥(廣東)성이 FTZ 설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그러나 나머지 10곳에 대해선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 중국 무역총액 처음으로 미국 추월한 듯
중국의 지난해 무역총액이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지난해 중국의 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 총액이 전년보다 7.6% 증가한 4조1천603억 달러로 집계돼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무역대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지난해 중국의 무역 총액이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미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