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28일 3개월여 만에 기준금리를 다시 인하하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를 0.25% 낮춘 5.35%로 인하하고,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도 0.25% 낮춘 2.50%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기관의 예금금리 적용 상한을 기준금리의 1.2배에서 1.3배로 늘렸다. 금리 인하는 3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인민은행은.. 中, 내년까지 예금 금리 상한선 해제 안할 듯…
중국은 적어도 올해와 내년에는 예금 금리의 상한선을 해제할 계획이 없다고 우샤오링(吳曉靈) 전 중국인민은행 부총재가 23일(현지시간) 말했다. 우 전 부총재의 발언은 예금 금리의 조정이 중국의 금리 현실화의 최후의 일부분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지금 금리 상한선을 폐지한다면 중국의 재정기관의 안정을 해치게 될 것이며 정부가 실질 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이 달성된 뒤로 미루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