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40·여) 전 민주노동당 대변인이 22일 박근혜 대통령을 명예훼손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황씨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박 대통령은 '통일 토크콘서트'를 근거 없이 종북 콘서트로 규정, 일부 종편의 마녀사냥에 힘을 실어줬다"며 "박 대통령의 발언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민족의 화해를 바라는 활동의 일환으로 '통일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사람.. 보수 천주교계·시민단체, '종북 논란' 정사단 '규탄' 집회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정사단)과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에 대한 보수 교계와 시민 단체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천주교인모임)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정사단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기총,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청구안 국무회의 통과 '환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가 5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청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기총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종북(從北)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통합진보당의 해산 청원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면서 "민주적 기본질서를 해치는 정당에 대한 정부의 해산제소는 만시지탄(晩時之歎)이나 마땅한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