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연맹(WEA) 신학위원장이자 인권대사인 토마스 슐마허(Tomas Schirrmacher·국제종교자유연구소 소장) 박사가 부냐르 니샤니 알바니아 대통령과 최근 면담하고 현지 기독교인들의 종교자유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WEA "WCC와 신학적 차이에도 종교자유 위해 협력"
세계복음연맹(WEA)이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종교자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WCC와 신학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종교자유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EA 종교자유국제연구소장이자 신학위원장인 토마스 슈마허(Thomas Schirrmacher) 박사는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자유'에 대해 .. "미국 시리아 군사개입, 종교자유에 부정적 결과 초래할 것"
시리아 사태에 대한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들의 군사 개입이 현지 종교자유에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리아 내전 사태는 최근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최소 130명에서 최대1천300명이 숨지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미국 등 서구 국가들의 군사 개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동성결혼 합법화 한달만에英…성공회에 '고소 위협'
영국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통과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교회 내에서 동성결혼식을 치르는 것에 반대하는 성공회가 고소당할 위협에 처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 2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남성 동성애자 커플이 성공회를 대상으로 법적 소송을 벌일 계획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美헌법에 보장된 '종교자유' 기업에는 예외 판결 '논란'
영리 목적의 기업에는 수정헌법이 보장한 종교 자유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제3항소법원은 재세례파에 속한 가족이 소유한 한 가구업체가 "정부가 의무화한 직원 의료보험 정책 중 산아 제한과 관련된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소송을 제기한 것에 관해 이렇게 판결했다... 프랭클린 그래함, 이란 목회자 석방 위한 美 정부 노력 촉구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이란 목회자의 석방을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사에드 아베디니(Saeed Abedini) 목사는 국가 보안상 위험 인물이라는 이유로 이란 정부에 의해 8년 징역을 선고 받았으며, 현재 300여 일째 복역 중이다. 그가 수감된 에빈 교도소는 이란의 정치범 수용소로, 인권유린으로 악명이 높다... "중동 발전, 종교자유 없이는 이뤄질 수 없어"
중동의 민주주의 정착과 사회 발전은 종교자유 없이 이뤄질 수 없으며, 따라서 이 지역 소수종교인들의 상황에 서구 정부들의 관심이 필요로 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전 미국 국무부 관리이자 중동 지역 전문가인 앤드류 도런(Andrew Doran)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온라인판에 기고한 '왜 중동 발전과 종교자유는 불가분의 관계인가(Why religious freedom is i.. 탈기독화된 유럽, 이제는 종교자유도 억압?
유럽은 오늘날 지구상에서 기독교가 쇠퇴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선교계에서는 유럽이 복음이 한번도 닿지 못한 오지와 마찬가지로 최전방 선교지라는 인식이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게 됐다. 그러나 세계 기독교 역사에 큰 공헌을 했던 유럽의 추락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있다. 과거 이란이나 파키스탄 등 이슬람 국가들에서나 일어났을 법한 일들이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다. 바로 신앙의 표현이 법에 의해.. 켄터키 공립학교, 편지 한 장 무서워 '십계명' 석판 철거
그동안 십계명을 공립학교 내 교실과 여러 장소에 게시해 온 켄터키 주에서 다시 십계명 논쟁이 붙었다. 그동안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는 공립학교를 비롯해, 주의회 의사당 및 법원, 공공기관, 공립건물 등에 십계명이 게시되어 왔다... [논평] '종교편향'과 '종교의 자유' 혼동하나?
최근에 서울 강남의 모 고등학교에서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는 사건이 있었다 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성탄절에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동아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음악 축제'를 하려 했는데, 학교 측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때문에 .. 개종한 이란인 목사, 다시 처형 위기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신앙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풀려났던 이란인 목사가 다시 사형당할 위기에 처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이란의 유세프 나다르카니(34·Yousef Nadarkani) 목사가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해 Church of Iran이라는 기독교 단체에서 목회활동을 펼쳐오다 지난 2009년 이란 당국에 체포돼 사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