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의 권한·사무에 관한 기본법(가칭)을 제정해달라는 요청에 야당의원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조 교육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의 권한 범위와 주요 정책의 추진을 둘러싸고 갈등과 대립이 빚어지면서 교육력의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지방교육자치제도의 취지에 맞게 국회에서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의 권환과 사무에 관한.. 서울 자사고 8곳 지정취소 절차 들어가
서울 지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8곳이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점수 미달로 지정취소 위기에 놓였다.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평가 결과 기준점수 미달 학교 8곳을 발표하는 등 사실상 자사고 폐지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시교육청은 4일 자사고 운영성과 종합평가 결과 올해 평가 대상인 자사고 14곳 중 기준점수 미달인 8곳에 대해 청문 및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다음달 지정취소 여부.. 손잡은 조희연-고승덕-문용린 "서울교육 협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과 지난 6·4 선거에서 경쟁을 벌인 고승덕 변호사와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26일 한자리에 모여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동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서울교육이 새로운 희망으로 가기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조 당선인의 제의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