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군의 실제 전쟁 참여 수준과 러시아로부터 받는 대가를 면밀히 주시하며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현재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며 "상황 악화 시 적절한 대응 수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태열 장관, 북한인권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 “가족 이산의 아픔 공감”
이날 면담에는 북한에 강제 구금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씨, 국군포로 자녀이자 탈북민인 손명화 국군포로가족회 대표, 12살의 어린 나이에 탈북해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혁 씨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뉴욕 코리아소사이어.. 한국 찾은 美북한인권특사 "北인권 공조 강화"… 日서는 북일회담 언급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터너 특사를 접견해 북한 내 인권유린 문제를 논의했다. 조 장관은 특히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가 발표된 지 10년이 됐는데도 북한 내 인권 유린이 여전히 심각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조태열 차관 "대한민국 외교 다차원적인 도전에 직면"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13일 "한·미동맹과 한·중관계는 제로섬(한쪽이 득을 보면 다른 한쪽이 손해를 보는 상태) 관계가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외교정책의 근간으로 삼고 있는 우리에게 중국의 부상은 새로운 외교적 도전들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 미국으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7일 4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와 학계 인사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조 차관은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을 방문하며 미국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 주관 한반도 정세 간담회와 아산정책연구원-미 외교협회 공동 주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설명회에 참석한다... 정부, 국제회의서 위안부문제 반성 촉구하기로
정부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전쟁 성폭력 종식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과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115개국 정상과 각료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제회의(10~13일) 주제토의에서 "지난 세기에 있었던 위안부 문제 같은 끔찍한 범죄가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며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