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국내 조선업이 세계 1위 자리를 9개 분기 만에 되찾으며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약 18조 3,43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 299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황교안 국무총리 "조선업 고용지원 대책 추진 중"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지난 6월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동남권역 5개 시도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경남·울산·부산 지역은 조선업 밀집지역으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내부 시스템 구조조정만이 대한민국 조선업의 진정한 미래"
조선업의 위기와 비정규직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대량해고 위기 속에, 조선업 위기의 실상을 진단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대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주관으로.. 국내 조선 실적 급감..하반기 전략 수정해야
국내 주요 조선사들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급감하면서 하반기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조선 실적을 이끌던 플랜트 수주가 급감한 영향이 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 빅3(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은 146억 달러로 올해 수주목표(545억 달러) 대비 26.8%에 그쳤다. 현대중공업은 올 초 수주목표를 250억 달러로 잡았으나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