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주요 40개 그룹 총수들의 주식평가액이 3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조원을 웃도는 주식재산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3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40개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은 62조 2,552억원으로 최근 3개월간 3조 3,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조현준·조현상, 효성 경영 나선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첫째 아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과 셋째 아들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부사장)이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은 최근 부친인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1000억원대 세금을 탈루하고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중인 데다 지병인 전립선암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경영 공백 우려가 커지는 시점부터 사실상 그.. 檢, 이석채 4차소환…조석래·현재현 곧 사법처리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27일 이석채(68) 전 KT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네번째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9일과 20일, 26일에 이어 이날 오전 이 전 회장을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계속 이어갔다. 현직은 아니지만 주요 기업 회장을 네 번이나 소환하는 건 근래 보기드문 일이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회사 실무진 보고를 묵살하고 적자성 사업을 지.. 효성캐피탈, 조석래 회장 일가에 1조 2천억 대출
효성캐피탈이 지난 10년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일가 등에 1조2000억원 이 상의 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당액은 불법 개입 흔적이 드러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효성캐피탈은 지난 2004년~2013년 조석래 회장 일가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에게 모두 1026 차례에 걸쳐 1조 2341억원을 대출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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