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세 자녀를 둔 인천 학부모 김경희씨는 "저희 아이가 18년생이니까 19년생과 같이 입학하게 되는데 혼란스럽고 걱정이 많이 된다"며 "만4~5세 아이들은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며 누리과정 통해 새로운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는데 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경험을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순애 "만5세 입학, '1년 1개월씩' 12년 걸쳐 할 수도"
박 부총리는 1일 오후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약식 기자회견인 도어스테핑을 열고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오는 2025년부터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당기는 학제개편 추진안에 대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많은 점도 알고 있다"며 "열린 자세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