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세계 최대 고급차 시장인 미국에서의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현대차는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문화를 쌓아왔다"며 .. 제네시스 EQ900 출시도 전에 9000대 사전계약…에쿠스 연간 판매량 '훌쩍'
9일출시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급 모델인 EQ900가 사전 계약을 실시한지 하루 만에 4,342대의 계약 실적을 올렸고, 지난 7일까지 집계된 사전계약 건은 9,000대에 육박하는 것알려지면서 현대차 측은 은근 '대박'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 사전예약 실적는 에쿠스의 연간 판매량을 훌쩍 뛰어 넘은 것이기 때문이다. EQ900는 지난 4일 현대차가 론칭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런칭
현대자동차의 고급 모델인 '제너시스'가 독자적인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로 공식 출범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정의선 부회장, 양웅철 부회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제네시스' 런칭을 선언했다... 제네시스,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 선발…머스탱·골프와 경쟁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10일 포드 머스탱, 폭스바겐 골프와 함께 '북미 올해의 차(NACOTY) 2015' 승용 부문 최종 후보(Finalists)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2009년 제네시스, 2012년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에 이어 3번째 수상을 노리게 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2010~2011년 2회 연속 미국 브랜.. 미국, 제네시스 늑장 리콜에 벌금 부과
미국 정부는 7일 현대가 고급 세단 제네시스의 브레이크 결함으로 인한 리콜에 늑장을 부린 데 대해 1735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제네시스가 브레이크 액 부족으로 브레이크 기능이 떨어져 충돌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었다. NHTSA는 현대가 2009∼2012년 간에 생산된 제네시스가 그런 결함이 있음을 인지했으나 리콜을 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