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8일 오전(한국시간) 군사정찰위성 2호기인 SAR(영상레이더)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EO/IR(전자광학/적외선) 위성에 이어 SAR위성까지 보유하며 날씨와 상관없이 북한 전역을 정밀하게 감시할 수 있게 됐다... 북한 "정찰위성으로 평택·오산·서울 등 촬영"… 김정은에 보고
2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의 운용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같은 날 촬영한 항공 우주 사진들을 봤다고 밝혔다.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발사한 다음날 관제소를 찾은 데 이어 이틀 만에 또 방문한 것이다... 북한, 정찰위성 발사 성공 발표… "궤도에 정확히 진입" 주장
22일 북한은 전날 실시한 최초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3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2차 발사에 실패한 지 3개월 만이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11월21일 22시42분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韓美 북핵대표, 北 정찰위성 논의… "北, 도발로 얻을 것 없다"
한국과 미국 북핵수석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 실패 및 추가 발사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대면 협의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