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규직
    비정규직 월급 첫 200만원 돌파… 정규직과 임금격차는 역대 최대
    올해 6~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9만1000원 증가한 204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0만원을 돌파한 수치다. 하지만 정규직 근로자의 월급이 379만6000원으로 17만3000원 증가하면서, 양측의 임금 격차는 174만8000원으로 역대 최대 폭을 보였다...
  • 인천공항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 지속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900여명의 보안검색 요원들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말까지 계약이 만료되는 보안검색 요원들을 자회사인 인천공항경비에 편제한 후 채용 절차를 진행해 합격자를 연내 직고용할 계획이다...
  • 서울서부지방법원
    근로계약서에 수습기간 명시 안됐다면 '정규직'
    수습기간이 있다고 구두로만 통보하고 채용한 직원은 수습이 아닌 정규직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한 사회복지법인이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요양보호사 A씨의 해고가 합법임을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소재 노인요양원에서 2013년 10월부터 일한 A씨는 출근 석 달째인 이듬..
  • 출근
    한국 정규직 해고는 OECD 회원국 평균보다 '쉽다'
    한국의 정규직 고용보호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정규직의 일반해고·정리해고에 대한 고용보호 지수는 2.17였다. 이는 34개 회원국 평균치인 2.29를 0.12포인트 밑도는 수치다. 항목별로는 정규직의 정리해고 규제 수준은 한국이 1.88로 OECD 평균(2.91)보다 1.03포인트 낮았다. ..
  • 돈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 격차, 두 배 가까이 벌어져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 격차가 두 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임금근로자 월평균 명목임금은 223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218만1000원)보다 5만원(2.3%) 증가했다...
  • 직장인 대다수 “우리 회사 채용 제대로 진행 안돼”
    채용으로 골머리를 앓는 것은 비단 기업뿐 아니다. 같이 일해야 하는 동료직원이 제때 들어오지 않거나, 업무능력이 낮은 직원이 채용될 경우 직장인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다. 과연 직장인들은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의 채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 내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9만7천명 정규직 전환
    내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9만7천명 가량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정부와 한나라당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34만1천명 가운데 2년 이상 근무한 '지속적 상시근로자' 9만7천명 가량을 내년에 무기계약(직정규직)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