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이 현행 25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통과했다. 정개특위는 2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소위에서 올라온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개특위 이병석 위원장 "국민 뜻 따라 특위 운영해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뜻에 따라 정개특위가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개특위는 국회의원 선거구 재획정 관련 사안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내달 1일 첫 회의를 시작한다. 이 의원은 정개특위 활동에 대해 "정개특위가 칼자루를 갖고 있지 않다"며 "칼.. 여야 원내대표, 개헌 합의 '불발'
여야는 15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간 '2+2'회동을 가지고 2월 임시국회 중 정치개혁특위 구성과 김영란법의 검토 등을 협의했지만 개헌특위 구성에 있어 한 시간 넘게 공방을 주고받다 결국 불발됐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2+2 회동 결과 2월 임시회 중 정개특위를 구성해 정치개현 전반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주성영 의원 "선거구 획정, 모바일 경선 연계 불가"
주성영 의원이 "민주통합당이 모바일 경선 문제를 연계해 선거구 획정을 늦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 정치제도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주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구 획정과 모바일 경선 도입은 별개 문제로 풀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구 획정보다 모바일 경선에 관심이 있는 듯 하다"며 "새누리당은 수차례에 거쳐 모바일..